분류 전체보기 (179) 썸네일형 리스트형 # Saturday, 30 November, 2024 # Saturday, 30 November, 2024This is the last day of this month. Net assets as of today marks almost 1b KRW. It is incredible considering the net assets early this year was only 730m. It means it has grown by 30%! Most of it is thanks to the high performance of S&P 500. There is no evidence ensuring the same result next year. It makes me hesitate to invest 40m upfront in S&P 500 in the ISA accou.. (2024_18) What I Wish I Knew When I Was 20 - Tina Seelig 제목만 보고 산 책인데 예상과 전혀 다른 내용이어서 당황했다. 비즈니스 얘기 였고 한 마디로 give yourself permission, 도전하라! 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아님 더이상 도전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가 예전처럼 와닿지가 않았다. 좋은 얘기네~ 하고 끝난 느낌. 나중에 애들이 커서 보면 좋을거같다. (2024_17) 마음챙김이 일상이 되면 달라지는 것들 - 캐럴라인 웰치 내용은 실망스러움. 허나 부정적 감정을 느끼는 나를 온전히 바라보고 이해한다는 논지는 잘 이해했고, 실천하고자 한다. (2024_16) Why We Sleep - M.Walker 수면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고, 대체 얼마나 왜 중요한지를 알고 싶었다. 이 책이 거기에 대답이 된 것 같아 좋다. 우선 카페인 섭취를 많이 줄였다. 줄이고 나니 확실히 밤에 자는데 도움이 되었다. 나이 들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점점 많아지는것 같아 씁쓸하지만... # Tuesday, 16 April, 2024 # Tuesday, 16 April, 2024 I had a call with Pink and a counselor from D. I shared my concerns with them and asked for advice. As a brief summary: Love yourself - do not do something you will regret Just imagine your mom what she would do when you got mad Express your emotion and don’t be shy Pursue a person of number 7 from enneagram - be humorous Believe yourself to change I didn’t expect every.. (2024_15) H마트에서 울다 - 미셸 자우너 표지를 보고 명랑한 분위기의 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미국 이민자 2세의 음악가가 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추억에 관한 내용이었다. 최근에 주변에 암으로 돌아가신 분들이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작가의 어머니, 이모도 암으로 돌아가신다. 새삼 암, 넓게 보면 죽음은 우리 주변에 그리 멀지 않다는 말이 와닿는다. 나의 부모님이 돌아가신다면 나도 작가처럼 행동하고 생각하게 될까? 아니,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할지도 모른다. 100명의 사람이 있으면 100개의 경험과 생각이 있는 법인데 어찌 똑같을 수 있으랴. 하지만 형태와 깊이가 어찌 됐든, 슬픔이라는 감정은 동일할 것이다. 작가는 아마도 어머니가 그의 음악적인 성공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케이스이다 보니 더 애틋하고 그리울 것 같다. 거기에 한국인으로서의 정.. (2024_14) 싯다르타 - 헤르만 헤세 고등학생때 본 이후로 20여년이 훌쩍 지나 다시 읽게 되었다. 지금 와서 보니 그때 대체 뭘 봤던 건지 모르겠다. 사실 이걸 읽어봤다고 말해도 될런지 모르겠다. 지금은 공감가는 내용이 많은데 그땐 정말 재미없고 이게 무슨 소설인가 싶었기 때문이다. 진정한 의미의 시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깨달음은 말과 언어로써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은 윤회하므로 매 순간, 지금 현재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주변의 모든 것들을 사랑하라. 좋은 가르침이다. 현금흐름을 다루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 내 미래의 소득과 현재의 소득에 경중을 주지 말라는 나의 철학이, 어찌보면 싯다르타의 사상과도 일부 연결이 되는 것이다. 너무 억지인가? 억지면 어떤가. (2024_13) 영웅문: 몽고의 별 2 - 김용 거침없이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들과 점점 무공이 발전하는 곽정. 황용과의 만남. 완안강의 정체와 목염자와의 인연. 황약사의 등장과 부녀간의 조우. (2024_12) 영웅문: 몽고의 별 1 - 김용 오래전에 구매한 책인데 초반에 절반 정도 보다가 책장을 덮은지 1년만에 본거 같다. 등장인물이 많아서 일일히 기억하기 힘들지만... 무협소설인데 그게 대수이랴. 그냥 우리편1, 우리편2,... 나쁜놈1, 나쁜놈2.. 이렇게 이해하면서 보는 맛이 또 있지 않은가. 아직까진 주인공 곽정에 대해 깊게 몰입하진 않았다. 우리 주인공이라는 마음이 들면 더 재미있어질테지. (2024_12)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 무라카미 하루키 무척 재미있어서 두꺼운 책임에도 나흘만에 다 읽었다. 만약에 요즘 일이 널럴했다면 더 빨리 읽을 수 있었을 것이다. 허나 초중반부의 흡입력에도 후반으로 갈수록 텐션이 늘어지는 건 어쩔수가 없었다. 결국 마지막에 가서는... 때와 마찬가지로 몽환적이고 비현실적인 결말을 보았다. 작가의 스타일은 어쩔 수 없는 것인가?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명확한 것 같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는 무의미하다, 혹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호접몽스러운 것을 말하고 싶은건지도. 아무튼 책 리뷰에서 본 "이번에도 당했다, 하지만 재미는 있긴 하다"라는 말에 적극 동의한다. 이전 1 2 3 4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