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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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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_8)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 백세희 제목에서 오는 편견으로, 별 시덥지 않은 에세이일거라고 생각했다. 가족들과 간 가평의 카페에서 책을 펼쳐볼 기회가 있었는데, 내가 예상했던 내용과 사뭇 달라서 작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일종의 죄책감으로 책을 읽기 시작한 셈이다. 독서에 흥미를 잃은지 좀 되었는데, 내게 의미가 되는 책을 읽어야 한다는 나만의 중압감이 큰 원인이었다. 매사에서 의미를 찾는 나만의 버릇에서 비롯된 것이다. 영어 원서도 나의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것이란 생각으로 읽어왔다가 요즘은 문장 소리내어 읽고 암기하기만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을 한뒤 굳이 원서를 찾지 않게 되었다. 오랜만에 가벼운 맘으로 읽은 책이다.
(2025_6) 류 - 히가시야마 아키라 시대의 흐름에 몸을 맡겨도 어떻게든 살아가게 된다
(2025_5) 나무 - 베르나르 베르베르 20년만에 다시 펼쳐본 신비로운 이야기들.
(2025_4) The Alchemist - P.Coelho 다시 봐도 이해가 안되는 소설.
(2025_3) 나를 보내지 마 - 가즈오 이시구로 장기기증을 위해 존재하는 클론의 인간다움에 대하여.
(2025_2) 남아있는 나날 - 가즈오 이시구로 자신의 젊은 날 사랑과 업에 대한 열정을 돌아보는 노집사의 여정.
(2025_1) Better Than Before - G.Rubin 저자가 말하는 방법의 대부분은 내가 이미 체화해서 적용하고 있었다. 작가가 나와 참 닮았다고 생각했다.
(2024_27) Holes - L.SACHAR 선한 본성대로 살다보니 저주는 언젠가 풀리더라
(2024_26) Outliers - M.Gladwell 운명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생각보다 개인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영역은 크지 않다.
(2024_25) The Catcher in the Rye - J.D.Salinger 오랜만에 다시 봐도 잘 공감이 안되는 주인공의 정신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