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79)
(2023_17) 비잔티움의 역사 비잔티움의 역사서는 흔치 않은데 오랜만에 신간이라 구매했다. 다만 기대와 달리 편년체로 쭉 서술되어 있다보니 이해가 어려웠다. 모르는 이름이 정신없이 등장하니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었다. 나의 내공부족이려니 하고, 다음부터 역사서 구매할 때 이런 부분도 염두해둬야겠다.
(2023_16) 영어의 역사로 보는 영문법 - 주지후 e북으로 한번 사봤는데 지금 기억나는건: 영어 동사 불규칙 변형이 원래 영어의 모습에 가깝다 현재완료 pp한 상태를 have 했다는 의미이다
(2023_15) 달과 6펜스 - 서머싯 몸 예술에 모든 것을 바친 한 남자의 이야기. 스트릭랜드를 초월적으로 묘사한 나머지 현실감이 떨어지는 면이 있으나 오히려 그것이 작가의 의도였다고 생각한다. 소설 꼭 현실적일 필요는 없으니까.
(2023_14) 김미경의 마흔수업 - 김미경 좌절하기에는 40살은 너무 어리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책. 회사가 직원의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 시대에 믿을 것은 자기밖에 없다. 근데 난 여기에 한가지를 더하고 싶다. 자본. 미래에도 꾸준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자본 말이다. 직장생활 하면서 자기계발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 않게 건강한 자본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23_13) 주치의 결핍증 - 심재용 우리나라 의료 제도의 문제와, 그 해결방안으로서 주치의 제도를 소개하고 있는 책. 의료수가제, 건강보험 등 여러 부분이 얽혀 있는 문제라 쉽지 않다만, 확실한 건 이 제도들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형태로든 개혁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올것이라는 것이다. 불안한 점이 있다면 그때가 되었을 때 건강한 사회적 담론은 고사하고 정치권의 진부한 진영논리에 파묻히다가 결국 최악의 결과가 나올것 같다는 것이다.
(2023_12) 위진남북조시대를 위한 변명 - 권중달 (2) 막장의 시대로 유명한 위진남북조시대의 사상적 배경을 고찰하는 책. 한나라 이후 수나라의 등장하기까지, 중국 대륙은 유교의 위상이 정점을 찍은 후 점점 형식화 되어가다 마침내 그 껍대기인 형식조차 무너지는 격동의 시대를 보냈다. 그리고 현대인의 눈으로 봐도 이 시대는 참으로 개판이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에는 응당 이유가 있는 법이다. 당시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하기에 앞서, 왜 그렇게 됐는지를 먼저 사정을 알아보는게 순서인듯 하다. 국가권력의 강화 수단으로서 전략적으로 유교가 선택되었고, 이는 본질을 흐려 유교가 교조화/형식화 되는 원인이 되었고, 결국 '효'가 정치적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현실 말이다. 하기사, 이게 비단 유교만의 문제던가? 기독교니, 이슬람이니, 다 그런식으로 역사는 흘러왔다.
(2023_11) 초등 공부력의 비밀 - 기시모토 히로시 공부에 있어 가정 환경과 부모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는 책. 학원만능주의에 찌든 우리네 현실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아이를 학원에 보내기 전에 엄마가 꼭 알아야 할'이라는 제목이 눈에 띄어 읽게 되었다.
(2023_10) 수학이 안 되는 머리는 없다 - 박왕근 수학 공부에 대한 에세이. 다소 이상적인 측면이 있어 보이긴 한다. '입시'라는 틀에서 벗어나 생각한다면 동감한다. 다만 대한민국의 교육에서 입시가 차지하는 위상을 고려한다면, 애 by 애 인측면도 분명히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2023_09) 초등 완성 매일 영어책 읽기 습관 - 이은경 그림책, 영상노출, 리더스북, 챕터북, 소설로 이어지는 영어 로드맵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그 전에 아이가 영어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23_08) 초등 1학년 공부, 하브루타로 시작하라 - 전병규 공부습관 - 매일 저녁 아이가 오늘 배운 내용을 함께 돌아보고 내일 배울 내용을 미리 살짝 보기 - 가볍고 편안하게 대화 - 교과서 피고 질문을 던지기 - 정답과 기억 위주 x - 엄마한테 가르쳐달라고 하기 - 12학년은 방법과 습관 잡기, 34학년은 옆에서 지켜봐주기, 56학년은 자율 한국식 교육 - 물어본다 -> 모른다-> 가르쳐준다-> 효과x, - 학생의 능동성 확보가 핵심 질문의 힘 - 초1은 아직 어림 -> 질문할때는 너무 포괄적으로 혹은 지엽적x, - 질문장려 - 오늘은 어떤 질문을 했니? - 어떤 점이 재밌었어? -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 너라면 어떻게 할거야? 일기쓰기 - 질문으로 하루를 반추하게 하기 - 처음에는 팩트 나열 -> 익숙해지면 에피소드 위주로 간단하게 - 재밌게 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