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단기 트레이드에 대한 투자 방법이 궁금해서 구매한 책이다. 안전한 대신 상대적으로 귀찮은 일이 많은 투자 방법인 것 같다. 또한 나 같은 직장인이 매달 정기적으로 분할매수를 하기에는 적합한 투자 방법은 아니다. 무작정 시점 분할을 하는 것보다 특정 가격 이하에서 매수 분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2026년 2월이라는 투자 기한이 있는 나로서는 무작정 따라 하는 것보다 소액으로 가볍게 시작해 보는 것이 우선인 듯하다. 향후 1억 정도의 종잣돈으로 굴리기에 좋은 전략으로 보인다. 홍춘욱 박사의 투자 전략과도 일맥상통하기도 하고.
한 가지 수확이 있다면 장기, 분산투자가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투자 목표, 개인의 Risk Appetite, 투자 금액에 따라 다르게 접근할 수도 있다는 것. 특정 전략에 함몰되지 말고 늘 유연한 사고를 유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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